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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지렁이가? 하지정맥류 수술 비용 비교 '베나실'이 비싼 이유 본문
다리에 지렁이가? 하지정맥류 수술 비용 비교 '베나실'이 비싼 이유
오후만 되면 다리가 퉁퉁 붓고 무겁거나, 종아리에 파란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치마 입기가 꺼려지시나요?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이 고장 나 피가 심장으로 못 가고 역류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방치하면 피부 궤양이나 혈전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치료가 필수적인데요.
막상 병원에 가면 "레이저로 할까요? 베나실로 할까요?"라며 다양한 수술법을 제시해 머리가 아픕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요. 오늘은 2025년 기준 가장 대중적인 3가지 수술법의 비용과 장단점을 팩트 위주로 비교해 드립니다.

▲ 과거에는 혈관을 뽑아내는 발거술을 했지만, 요즘은 흉터 없는 최소 침습 수술이 대세입니다.
1. 수술 방법별 특징 및 장단점 비교
하지정맥류 수술은 크게 '열을 이용하는 방식'과 '약물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 구분 | 특징 (통증, 압박스타킹 착용 여부) |
|---|---|
| '레이저 / 고주파' (열 치료) |
혈관 안으로 카테터를 넣어 열로 혈관을 태워 폐쇄합니다. - 장점: 검증된 효과, 재발률 낮음. - 단점: 열 손상으로 인한 통증/멍이 있을 수 있음. 수술 후 압박스타킹 착용 필수. |
| '베나실 / 클라리베인' (비열 치료) |
특수 생체 접착제(본드)를 넣어 혈관을 붙여버립니다. - 장점: 열 손상이 없어 통증이 거의 없음. 압박스타킹 착용 불필요. - 단점: 비용이 비쌈.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
2. 2025년 수술 비용 비교 (한쪽 다리 기준)
비급여 항목이라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인 시장 형성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비 보험 적용 전 금액)
- '레이저 / 고주파': 약 150만 원 ~ 250만 원 선
- '베나실': 약 250만 원 ~ 400만 원 선 (재료비 자체가 비쌉니다)
- '클라리베인': 약 200만 원 ~ 300만 원 선
- '근본 발거술(절개)': 건강보험 적용 가능. 약 50만 원 ~ 80만 원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남음)
3. 실비 보험, 하지정맥류 수술도 될까?
하지정맥류 수술은 '치료 목적'이 명확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손 의료비(실비)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단, 미용 목적의 단순 혈관 경화 주사(주사로 실핏줄 없애는 것)는 보장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반드시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역류 시간이 0.5초 이상"이라는 의학적 진단 기준을 충족해야 보험사 분쟁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베나실은 압박스타킹을 안 신어도 되지만, 수술 후 관리를 위해 신어주는 것이 회복에 더 좋습니다.
마치며: 다리 저림, 참지 말고 검사하세요
많은 분들이 "비용 때문에", "수술이 무서워서" 병을 키웁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자연 치유되지 않습니다. 방치하면 피부가 썩거나 혈전이 생겨 더 큰 비용이 듭니다.
실비 보험이 있다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오늘 소개해 드린 수술법 중 내 라이프스타일(통증 민감도, 회복 기간 등)에 맞는 방법을 의사와 상의하여 가벼운 다리를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