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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혹이 만져진다면?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비용과 2025년 실비 보험 청구 꿀팁 본문
목에 혹이 만져진다면?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비용과 2025년 실비 보험 청구 꿀팁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목이 불룩해 보이거나,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에 혹이 있네요"라는 말을 들으면 덜컥 겁이 납니다. 혹시 암은 아닐까, 수술해서 목에 흉터가 남지는 않을까 걱정되실 텐데요.
다행히 대부분의 결절은 양성이며, 최근에는 칼을 대지 않고 열로 혹만 태워 없애는 '고주파 절제술'이 대세입니다. 하지만 비싼 시술비와 최근 까다로워진 보험금 지급 기준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고주파 절제술의 정확한 비용과 실비 보험을 똑똑하게 청구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갑상선 결절은 성인 2~4명 중 1명에게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크기가 커지면 기도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1. 고주파 절제술, 왜 인기일까? (장점)
전신 마취 후 목을 절개하여 갑상선을 떼어내는 기존 수술과 달리, 고주파 절제술은 1mm 굵기의 얇은 바늘을 찔러 넣어 고주파 열로 결절만 괴사시키는 시술입니다.
- '흉터 없음': 절개를 하지 않아 목에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여성분들에게 가장 큰 장점)
- '갑상선 보존': 혹만 제거하고 정상 갑상선 조직은 남겨두므로, 수술 후 평생 갑상선 호르몬 약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 '빠른 회복': 국소 마취로 진행되며 시술 시간이 20~30분 내외로 짧아 당일 귀가가 가능합니다.
2. 2025년 기준 시술 비용은?
이 시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며, 결절의 크기와 개수, 병원급(의원 vs 대학병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 구분 | 평균 비용 (1회 기준) |
|---|---|
| '의원급' | 약 100만 원 ~ 200만 원 |
| '전문/대학병원' | 약 200만 원 ~ 350만 원 이상 |
※ 결절이 너무 크면 한 번에 다 없애지 못하고 2~3회 나눠서 시술해야 할 수도 있어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3. 실비 보험, 무조건 받을 수 있을까? (주의!)
과거에는 비교적 쉽게 보험금이 지급되었으나, 최근 '과잉 진료' 논란으로 보험사의 심사가 매우 까다로워졌습니다. 단순히 "혹이 있어서 없앴어요"로는 보험금 받기가 어렵습니다.
반드시 '치료 목적'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지 확인하세요.
- '증상 유무':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삼킴 곤란, 호흡 곤란, 통증, 목소리 변화 등의 증상이 있다는 의사 소견이 있어야 합니다.
- '조직 검사 결과': 세침 흡인 검사 결과 '양성 결절'로 확진되었지만, 크기가 2cm 이상으로 계속 자라거나 미용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 '수술비 특약': 실비(실손 의료비) 외에도 생명보험의 '1~5종 수술비' 특약이 있다면, 고주파 절제술도 '수술'로 인정받아 정액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 약관 확인 필수)

▲ 보험 청구 시 '진료비 세부 내역서'와 함께 '치료 목적 소견서'를 꼭 챙기세요.
마치며: 내 목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은 흉터 없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훌륭한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시술 전 담당 의사와 '실비 보험 적용 가능 여부'를 꼼꼼하게 상담하고, 필요한 증빙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혹만 떼어내고, 목소리와 아름다운 목 라인은 그대로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