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뿌연 시야, 백내장 수술 비용 아끼려면? 단초점 vs 다초점 가격 비교와 2025년 보험 기준 본문
돋보기 벗는 '노안 백내장 수술' 500만 원? 다초점 렌즈 가격과 실비 보험 적용의 진실
"글씨가 뿌옇게 보여요." "밤에 빛이 너무 번져요."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노안과 함께 눈앞을 흐리게 만드는 '백내장'. 최근에는 뿌옇게 변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노안 교정용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넣어 백내장과 노안을 한 번에 해결하는 수술이 인기입니다.
하지만 "수술비가 몇백만 원이라던데?", "요즘은 실비 보험도 잘 안 해준다던데?" 하는 소문에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은 백내장 수술의 핵심인 렌즈별 가격 비교와, 2025년 기준 실손 의료비 보험 적용을 받기 위한 깐깐해진 조건을 속 시원하게 파헤쳐 드립니다.

▲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새 인공수정체로 갈아끼우는 과정입니다. 어떤 렌즈를 선택하느냐가 핵심입니다.
1. '렌즈'에 따라 천차만별! 백내장 수술 비용 비교
수술 자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눈 속에 넣는 '인공수정체(렌즈)'의 종류에 따라 전체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 구분 | 특징 및 평균 비용 (한쪽 눈 기준) |
|---|---|
| '단초점 렌즈' | '건강보험 적용'. 원거리나 근거리 중 하나만 잘 보입니다.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 필요) 본인 부담금: 약 20만 원 ~ 30만 원 대 |
| '다초점 렌즈' (노안 교정) |
'비급여'. 원거리, 중간 거리, 근거리를 모두 교정하여 돋보기를 벗을 수 있습니다. 렌즈 성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평균 비용: 약 150만 원 ~ 500만 원 이상 |
2. 실비 보험, 무조건 받을 수 있을까? (깐깐해진 기준)
과거에는 다초점 렌즈 수술비의 상당 부분을 실비로 보장받았지만, 최근 보험사의 심사 기준이 매우 강화되었습니다. 핵심은 '치료 목적'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 '필수 조건': 반드시 의사의 '백내장 확진 진단서'가 있어야 합니다. 단순 노안 교정 목적은 실비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 '입원 인정 여부': 과거에는 수술 후 6시간 미만 병원에 머물러도 '입원 의료비'로 인정받아 보장 금액이 컸지만, 최근 대법원 판결 이후 '통원 의료비'로 처리되어 보장 한도(보통 1회당 20~30만 원)가 대폭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 보험사 약관 및 판결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세극등 현미경 검사 영상': 보험사에서 백내장 진단의 객관적 증거로 이 영상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다초점 렌즈 수술 전, '이것'은 꼭 고려하세요!
비싼 돈 들여 수술했는데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초점 렌즈의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 '빛 번짐 현상': 야간에 가로등이나 차 라이트 빛이 번져 보이는 현상(해일로, 글레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야간 운전을 많이 하는 분들은 신중해야 합니다.
- '적응 기간 필요': 뇌가 새로운 시력에 적응하는 데 수 주에서 수 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 '비용 대비 만족도': 아주 세밀한 작업(바느질 등)을 할 때는 여전히 얇은 돋보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술 전 가입한 실비 보험의 약관(특히 '입원/통원 한도' 및 '비급여 보장 비율')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마치며: 밝은 세상,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눈을 다루는 중요한 수술입니다. 단순히 비용이나 돋보기를 벗는다는 광고 문구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내 눈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경제적 상황(보험 적용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후회를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꼼꼼하게 비교하고 준비해서, 부모님과 나에게 맑고 선명한 세상을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