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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졌다면... 자궁이 보내는 위험 신호 '근종' 자가진단법과 치료법

mario의 건강한 삶 2025. 12.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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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인 줄 알았는데 '자궁근종'? 수술 없이 치료하는 '하이푸' 비용과 실비 팩트

매달 찾아오는 생리통이 예전보다 심해지거나, 양이 갑자기 늘어 덩어리혈이 나온다면 단순한 컨디션 난조가 아닐 수 있습니다. 35세 이상 여성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다는 '자궁근종'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커져 자궁 적출까지 권유받게 만드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혹시 수술해야 하나?" 덜컥 겁부터 나시나요? 최근에는 칼을 대지 않고 초음파 열로 종양만 태우는 '하이푸(HIFU)' 시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이푸 시술의 장단점과 부담스러운 비용을 '실비 보험'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생리 양이 감당 안 될 정도로 많다면 반드시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내 자궁 속 시한폭탄, '하이푸'로 없앨 수 있을까?

하이푸(HIFU)는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 고강도 초음파를 한 점에 집중시켜 발생하는 고열(65~100도)로 근종을 괴사시키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 '자궁 보존': 칼을 대지 않으므로 자궁에 흉터가 남지 않아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 유리합니다.
  • '빠른 회복':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다음 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릅니다.
  • '모든 근종 가능?': 아닙니다. 근종의 위치가 신경과 너무 가깝거나 크기가 너무 크면 시술이 어려울 수 있어 정밀 MRI 검사가 필수입니다.

2. 하이푸 vs 복강경/개복 수술 비교

어떤 치료법이 나에게 맞을지, 비용과 회복 기간을 한눈에 비교해 보세요.

구분 하이푸 시술 (비수술) 복강경/개복 수술
'마취/흉터' 수면 마취 / 흉터 없음 전신 마취 / 절개 흉터 발생
'회복 기간' 당일 또는 1박 2일 최소 3일 ~ 1주일 입원
'비용(평균)' 300만 원 ~ 1,000만 원 (비급여) 100만 원 내외 (건강보험 적용)

3. 수백만 원 깨지는 비용, '실비 보험' 적용될까?

하이푸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라 병원마다 부르는 게 값입니다. 그래서 실비 보험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 가능하지만, 까다로워졌다'입니다.

최근 보험사들이 하이푸 시술에 대한 심사를 강화했습니다. 보험금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 무턱대고 시술받기 전, 가입한 보험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4. 보험금 지급 거절 피하는 '필수 체크리스트'

비싼 돈 내고 보험금 못 받는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다음 사항을 꼭 챙기세요.

  • '치료 목적 입증': 단순 예방이 아닌, 근종으로 인한 통증, 출혈 등 '명확한 증상'과 치료 필요성이 소견서에 적혀 있어야 합니다.
  • '입원 치료 인정': 대부분의 실비 보험은 '입원 의료비' 한도 내에서 보장합니다. 당일 퇴원하더라도 '6시간 이상' 체류하여 입원 처리가 되는지 병원에 확인하세요.
  • '영상 자료 확보': 치료 전후의 근종 상태를 증명할 수 있는 MRI나 정밀 초음파 영상을 보험사에서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내 몸의 주인은 나

자궁근종은 방치하면 빈혈로 인한 심장 무리나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참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최근에는 하이푸뿐만 아니라 자궁내막 용종 제거술 등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매년 정기 검진만이 소중한 내 몸을 지키는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보험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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