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1만 원대로 잇몸 건강 챙기세요" 새해맞이 스케일링 혜택과 안 아프게 받는 법 본문
"1월 1일부로 리셋!" 1만 원대로 받는 '치과 스케일링' 건강보험 갱신 & 안 아프게 받는 꿀팁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달력이 바뀌면서 리셋된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입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커피 3~4잔 값으로 치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과는 무서워서", "스케일링하면 시리고 아파서"라며 차일피일 미루다가 12월 연말에 부랴부랴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새해맞이 치아 관리를 계획하신 분들을 위해, 바뀐 보험 기준과 치과 위생사들이 알려주는 '덜 아프게 스케일링 받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 스케일링 보험 적용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1. 1월에 받아야 이득? 비용과 대상 정리
연말에는 환자가 몰려 예약 잡기가 힘들지만, 연초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꼼꼼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 '지원 대상':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
- '본인 부담금': 의원급 기준 약 15,000원 ~ 17,000원 (야간 진료나 주말에는 가산금이 붙어 조금 더 비쌀 수 있음).
- '비보험 시': 보험 적용 횟수(연 1회)를 다 썼거나 비급여로 받을 경우 약 5~6만 원 정도가 청구됩니다.
2. "너무 시리고 아파요" 통증 줄이는 3가지 방법
치석이 많거나 잇몸 염증이 심하면 통증이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참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예약할 때나 진료 전에 이렇게 요청해 보세요.
| 방법 | 상세 내용 및 효과 |
|---|---|
| '가글 마취 요청' | 주사 마취가 부담스럽다면, 입안을 얼얼하게 해주는 '가글 마취액'이나 '도포 마취제'를 요청하세요. 시린 느낌이 훨씬 줄어듭니다. |
| '저속 모드 요청' | 스케일러의 '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가 이가 많이 시려서 그런데 약하게 살살 부탁드려요"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강도를 낮춰 진행해 줍니다. |
| '물 온도 조절' | 차가운 물이 닿으면 더 시립니다. 최신 장비가 있는 곳은 '온수 스케일링'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 문의해 보세요. |

▲ 아프면 손을 들어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의료진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3. 스케일링하면 이 사이가 벌어진다? (오해와 진실)
스케일링 후 혓바닥으로 치아를 훑어보면 구멍이 숭숭 뚫린 것 같아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 '치석의 빈자리': 치아 사이를 꽉 채우고 있던 누런 치석이 떨어져 나가면서 빈 공간이 생겨 허전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원래 내 치아 공간이 드러난 것이지 깎여 나가는 게 아닙니다.
- '붓기가 빠짐': 잇몸 염증으로 퉁퉁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아 뿌리가 드러나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잇몸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출혈': 염증이 있는 잇몸을 건드리면 당연히 피가 납니다. 나쁜 피가 빠져나오는 과정이니 뱉지 말고 삼키거나 거즈로 압박하면 금방 멈춥니다.
마치며: 1만 원으로 지키는 100세 치아
치아는 한 번 망가지면 수백,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 신체 부위입니다. 단돈 1만 원대로 임플란트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스케일링입니다.
2026년 새해, 미뤄둔 숙제를 하듯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에 가까운 치과에 예약 전화를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상쾌한 입속만큼이나 기분 좋은 한 해가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