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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노폐물을 못 거른다! 만성 신장병 초기 증상 5가지와 크레아티닌 수치 낮추는 3가지 비법 본문
'이것'이 노폐물을 못 거른다! 만성 신장병 초기 증상 5가지와 크레아티닌 수치 낮추는 3가지 비법
신장(콩팥)은 우리 몸의 '정수기' 역할을 하며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하지만 신장의 기능은 50% 이상 망가질 때까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립니다. 발견이 늦어지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밖에는 방법이 없기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는 혈액 속 노폐물 수치인 '크레아티닌'입니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한다는 뜻이죠. 오늘은 놓치기 쉬운 신장병의 초기 증상을 파악하고, 크레아티닌 수치를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식단 및 생활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 만성 신장병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몸이 붓는 '부종'입니다.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 놓치면 안 되는 만성 신장병 초기 증상 5가지
다음 증상들이 장기간,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신장 내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소변에 거품이 많다 (단백뇨)': 소변의 노폐물 거름망인 사구체가 손상되어 단백질이 새어 나오는 것입니다. 거품이 쉽게 꺼지지 않고 끈적합니다.
- '손발과 얼굴이 붓는다 (부종)': 신장이 수분과 염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체액이 축적되어 생깁니다.
- '만성적인 피로감': 노폐물이 쌓이고 빈혈이 동반되어 극심한 피로감을 느낍니다.
- '야간뇨 및 소변 횟수 변화':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거나, 평소보다 소변 횟수가 늘어납니다.
- '피부 가려움증': 체내 독소가 쌓여 온몸이 가렵습니다.
2. 신장 기능 지표: '크레아티닌'과 'GFR' 이해하기
혈액 검사 시 이 두 가지 수치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신장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지표 | 의미 및 정상 수치 |
|---|---|
| '크레아티닌' (Creatinine) |
근육 활동으로 생기는 노폐물.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수치가 상승합니다. (정상: 약 0.5~1.2 mg/dL) |
| '사구체여과율' (GFR) |
신장이 노폐물을 거르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이 수치로 신장병 단계를 나눕니다. (정상: 90 이상) |
3. 크레아티닌 수치 낮추는 '3가지 식단 관리 비법'
약물 치료와 함께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신장병 관리의 핵심입니다. 특히 노폐물의 원료인 단백질과 수분 조절이 중요합니다.
3.1. 단백질 섭취량 '조절'
크레아티닌은 단백질 대사 산물이므로, 과도한 육류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신장 기능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하여 단백질 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단, 무조건 금지는 금물. 저단백 식이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3.2. '저염식'과 '저칼륨 식단' 필수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나트륨과 칼륨 배출이 어렵습니다. 짠 음식은 물론, 칼륨이 많은 바나나, 시금치, 토마토 등도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3.3. '인' 함량 확인
신장병 환자는 인(Phosphorus) 배출이 어렵습니다. 인이 많은 가공식품, 유제품, 견과류, 잡곡밥 대신 '흰쌀밥'을 먹는 것이 신장병 식단의 기본입니다.

▲ 만성 신장병 환자는 잡곡밥 대신 흰쌀밥을 먹어 인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4. 신장 기능을 지키는 '생활 습관 루틴'
신장병의 주요 원인은 당뇨와 고혈압입니다. 이 만성 질환들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신장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 '금연': 흡연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를 줄여 기능을 급속도로 악화시킵니다. 금연은 필수입니다.
- '자가 투약 금지': 신장에 부담을 주는 '소염진통제(NSAIDs)', '한약', '검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은 반드시 피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혈압/혈당 관리 철저': 당뇨병과 고혈압은 신장병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혈압 130/80 mmHg 이하, 혈당 HbA1c 6.5% 이하를 목표로 관리해야 합니다.
마치며: 조기 발견이 평생 건강을 좌우합니다
신장병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초기 증상을 자가 진단해 보고, 정기적인 소변 검사를 통해 신장 건강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신장이 행복해야 내 몸의 정수 시스템이 깨끗하게 유지됩니다.